[매일경제] "남들보다 3~4배 더 걸려도 꿈 포기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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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중 일부 발췌
김씨는 경계선지능을 위한 교육의 장점에 대해 "대학과는 달리 평생교육 지원센터 수업은 경계선지능인들이 스스로 신청해 같은 마음으로 왔기 때문에 각별하다"고 설명했다.
수업을 진행한 강정희 강사(41·바리스타)는 "본인들도 느린 학습자임을 안다. 이들은 친구가 많지 않다. 상처 입은 친구들이 모이다 보니 서로 이해해주는 부분이 있다. 여기 오면 '친구가 있어서 좋아요'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일주일에 한 번 있는 교육 날이 김씨에겐 유일한 외출이자 낙이다. 처음에 서먹서먹했던 느린 학습자들은 어느새 친구가 돼 서로를 보듬었다.
후학으로 성장할 수 있겠느냐고 묻자 강 강사는 "일반인보다 어려움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주변에서 부모 등이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연습이 필요한 건 일반인도 마찬가지이나 이들은 배우고 익숙해지는 데 3~4배는 걸린다"고 덧붙였다.
교육의 핵심은 무한반복이다. 수강생 각각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에 수강생은 최대 7명으로 제한하며 안전사고 등을 대비해 보조 강사도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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